2020 주민관계망 형성사업

 

똑똑똑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동네에 서로 인사하는 이웃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만나는 이웃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다정한 인사 한번 건내보는 건 어떨까요?

 


최근 1인 가구가 늘어가면서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고독한 죽음에 이르는

고독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9년부터 지역의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장안1전농1에서 주민센터와 함께 주민관계망형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관계망형성사업 홀로 거주하는 고립 가구에

인근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관계를 맺음으로써

지역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역 내 고립 가구에 관심을 가지는 주민들은 3회기의 워크샵을 통해

고독사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들을 거쳐

매칭된 짝꿍(고독사 발생 우려가 있는 가구)과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이렇게 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을 이웃살피미라고 합니다.

 

2020년에는 전농119, 장안116명의 이웃살피미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기만하던 서로가 매주 반복되는 전화,

한 달에 한 번 마주하는 얼굴에 익숙해지고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지속적인 연락의 효과일까요?

처음보다 짝꿍분과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뿌듯하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옵니다.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활동에

스스로 행복함을 느끼기에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이웃살피미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쌓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내가 가진 사랑을 꾸준히 전달하다보면 상대도 느낄 수 있다고 믿는 이웃살피미까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오늘도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정을 나누며 지역을 밝히고 계신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합니다.

 

주민관계망형성사업은 해를 거듭하며 더 깊이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2021년에도 지역에서 함께 할 장안은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업운영 후일담: 더욱 효과적인 주민관계망사업 운영을 위한 동지회담의 동료슈퍼비전!

(동지회담은 지역복지에 관심있는 실무자들이 동료 슈퍼비전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동대문구 지역복지 실무자 연합입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더 관계를 쌓을 수 있을까,

예산상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는 사업 종료부터 재개까지의 공백은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동지회담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들었습니다.

 

#전화와 문자가 지속적으로 올 때 처음에는 귀찮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궁금증이 생기고 친숙함을 느낀다는 피드백

이웃살피미들이 지치지 않도록 한 통, 한 통의 전화가 짝꿍에게

어떤 힘이 될 것인가에 대해 안내하며 힘을 불어넣어드렸습니다!

 

#거점기관을 개발하면 공백기 없이

고독사 발생 우려가 있가구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피드백

이러한 모니터링체계 구축을 위해

전 직원이 인근 마트를 집중 이용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타기관 사례를 접목하여 지역 내 거점개발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 동대문구 사회복지사들은 발전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많은 응원 바랍니다.